안녕하세요. 정슈봉입니다.
오늘은 저의 첫 차이자 애마를 소개 겸
오래된 i30FD를 선택한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i30(FD) 1.6 VVT 가솔린 프리미어 등급의 차량으로 2009년형 02월식으로
제가 2016년 8월에 엔카 영등포 직영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먼저 i30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드리자면 국내에서 비인기 차종으로 해치백(Hatch)입니다.
여기서 간략하게 해치백을 설명하자면
해치(Hatch)는 위로 젖히는 출입문을 뜻하며 트렁크 문이 위로 열리는 형태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해치백의 경우 2열을 폴딩 하여 트렁크(화물실)를 넓게 조절할 수 있는 타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기량 1,591cc에 VVT(MPI:Multi Point Injection)엔진으로
연료 분사하는 인젝터가 1기 통당 1개씩 있는 구조의 간접 분사 방식입니다.
GDI(Gasoline Direct Injection)엔진에 비해 연비나 마력, 토크가 약간 낮을 수는 있지만
소음이나 승차감에서는 MPI엔진이 우수한 편입니다.
I30 제원
전장 4,245(mm), 전폭 1,775(mm), 전고 1,480(mm), 축거(휠베이스) 2,650(mm), 승차 정원 5명
서스펜션 (전) 맥퍼슨 스트럿, (후)멀티 링크 코일스프링에 전륜구동(FF) 차량이며
변속기(미션)은 Auto 4단, 가솔린 연료에 1.6 G4FC(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1.4L 1.6L 전용엔진)입니다.
최대토크 15.9kg.m, 최고출력 124hp로 여기까지는 검색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위 제원을 보면서 제가 이 차를 사게 된 이유와 장,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i30FD를 사게 된 이유 첫 번째로는 디자인과 가격입니다.
2009년 모델, 1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볼만한(?)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20대, 사회초년생이 구입하기에도 타면서 유지하기에도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 듭니다.
중고차 시세 4~600만원, 실연비 약 12~13km/L , 연 세금 약 7만원 2회 정도 입니다.
보험의 경우는 각기 다르니 생략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차량의 정숙성과 승차감.
위에서 언급했듯이 MPI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I30FD는 제가 3년간 운행했지만 정말 조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풍절음, 차량 하부 소음의 경우를 빼고 엔진음 자체만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또한 후륜측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형태로 준중형 차량 이상의 승차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고 단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변속기에 있습니다.
자동 4단 변속기다 보니 고속주행 시 RPM 상승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연식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에 직접 소모품 교체 시 부품 검색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더 따지고 세분화 하면 할 얘기가 더 많아지겠지만
차를 선택할때 각자의 취향 목적에 맞게 구입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i30FD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방구석 전문가다 보니
많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음에는 위 사진에서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번호판 등이 1개 나간 상태였습니다.
번호판 등 셀프 교체 랑 차종 관련 소개 등등 더 발전된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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